유대인의 삶과 지혜

유대인의 삶과 지혜


유대인의 삶과 지혜

저자 : 랍비 솔로몬

출판사 : 해피앤북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강조되는 단어는 "교육"이다.

돈과 무기는 자손대대로 물려 줄수 없지만, 민족정신, 지혜는 교육을 통해 물려 줄수 있다.

로마군에 점령당해 유린당해도 교육을 위한 대학만은 지켰다고 한다.


인상 깊었던 문구들을 정리 해본다.


아무리 힘이 센 사나이라도 다발로 묶은 갈대는 꺾지 못한다. 그러나 그 갈대를 한 개 한 개 꺼내어 꺾는다면 어린 아이라도 쉽게 꺾을 수 있다.

유대인들은 두 개의 가족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자신의 가족이고, 다른 하나는 민족이란 가족이다.

인간이란 성공을 받아드리기는 쉽지만 실패를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건강한 사람은 한 번 병에 걸리면 맥없이 죽기가 일쑤지만 평소에 골골하며 앓던 약한 사람은 오히려 오래 사는 법이다.

인간이란 성공을 받아드리기는 쉽지만 실패를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건강한 사람은 한 번 병에 걸리면 맥없이 죽기가 일쑤지만 평소에 골골하며 앓던 약한 사람은 오히려 오래 사는 법이다.

유대인들은 과거의 실패를 패배로 인정하지 않고, 현실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 있는 자만이 승리를 획득할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무덤은 종말이나 죽음의 상징이 아니라,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다.

유대인들이 살아남은 비결의 하나로 지도자의 자질이 뛰어났던 점을 들 수 있다

유대인들이 살아남은 또 하나의 비결은 정의를 굳게 믿어 왔다는 사실이다.

유대인이 살아남은 또 하나의 비결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자기의 것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곧 자기가 지니고 있는 목표를 버리는 일이다.

패배를 통하여 유대인들이 배우는 교훈은 설사 외부의 힘에는 질지라도 자기 자신에게까지 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로마인들은 그들의 자손에게 칼을 전해 줄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칼보다 더 강한 교육을 자손 대대로 전해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유대인이 로마인에게 틀림없이 승리할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내적인 것이란 곧 그들의 정신이요, 그들의 가족이요, 그들의 문화요, 교육이요, 가족 안의 그리고 민족 안의 단결인 것이다.

내적인 것이란 곧 그들의 정신이요, 그들의 가족이요, 그들의 문화요, 교육이요, 가족 안의 그리고 민족 안의 단결인 것이다.

유대인은 역사를 통하여 항상 사냥을 당했다. 그러나 유대인은 사냥 하는 짓을 동물에게 조차 하지 않았다.

유대인에게 있어 과거란 자동차의 백미러와 같다. 자동차를 전진시키기 위해선 백미러가 없이는 안 되다. 자기 뒤를 보며 달리는 것은 뒤로 달리기 위해서가 아니다. 앞으로 달리기 위해서는 뒤쪽을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유대인이 신에게 기도를 할 때는 단지 신에게 은총을 청하는 것이 아니다. 유대인은 기도할 때마다 신이 법률에 비추어 자신의 행위가 옳았는가 옳지 못했는가를 스스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학문에 대한 정열, 진리에 대한 정열은 유럽이 기독교에 의한 무지와 암흑에 싸여 있을 때에도 유대인을 지켜 주었다.

유태민족은 국토도 자원도 없었지만, 교육자원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가를 보여 주었다.

유대인들은 옛날부터 강한 목적의식을 지녀왔다. 이 강한 목적의식을 오랜 역사 동안 잃지 않았던 것은 유대인들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으면서도 단결을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주택을 결정할 때 집이 좋다든지 정원이 좋은 것보다는 좋은 학교가 근처에 있는 것을 첫째 조건으로 삼고, 어린이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 안에 집이 있어야만 했다.

유대인의 가정에서는 애정이나 상대방을 위하는 일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나는 가정의 따스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자랐다.

아버지는 자기가 입고 있던 외투를 시장에 갖다 팔아 수업료를 낸 일이 있다고 한다. 자선에 의해서까지 자식을 학교에 보낸다는 일은 아버지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던 것이다.폴란드의 겨울은 몹시 추운데도 아버지는 그해 겨울을 외투 없이 지냈던 것이다.

돈이란 인간에게 참다운 명예를 안겨 주지 못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인간의 참다운 명예는 살 수 없다

일본에서도 유대인은 장사를 잘한다고 알려져 있다. 2차 세계대전 뒤에 일본이 부흥기를 맞이했을 때 유태의 실업가들이 일본 제품을 지나치게 싸게 샀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값을 깎는 것은 장사의 한 방법이다. 누구나 되도록 싼값으로 사서 그것을 비싼 값으로 팔고 싶어 한다. 이것은 유대인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 상사(商社)들도 마찬가지이다.

랍비 솔로몬 하코엠은 화폐의 위조를 엄벌하는 법률을 만들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 장사에 있어서의 도덕은 인간의 도덕 그 자체이며, 그것은 인간의 명예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법률보다도 명예가 훨씬 더 인간에 대한 구속력이 강하니까,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상업의 목적은 자기의 이익을 완수하는 일이지 결코 자선은 아니다. 자기의 물질적 이익을 더욱 확대시켜 가는 것이 그 목적인 것이다.

중세에 있어서 유대인이 가지고 있던 최대의 무기는 무엇이었을까?

첫째로 유대인은 국가도 없었고, 무력도 없었지만 강한 인내력을 가지고 있었다. 한 사업이 날아가면 그와 동시에 다음 사업을 생각했다.

둘째로 경영하고 있던 은행이 몰수되면 그들은 다른 고장으로 이사하여 부흥시켰다. 이것은 살아남으려는 본능이 만들어 준 것이지만 유대인은 절대로 중도에서 단념하지 않는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쓰러져도 언제나 다시 일어나고야 만다.

셋째로 자기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즉 자기 자신이다. 자기들의 재능을 믿고 있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사업이 망해도 다시 그것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이다. 이 정신은 뒤에 유대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해 갔을 때에도 발휘되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꽃피웠던 것이다.

넷째로 유대인의 높은 교육수준이다. 비즈니스를 행함에 있어서 교육수준이 낮고 지적능력이 낮은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중세에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식이 몹시 낮았지만 유대인에게만은 문맹자가 하나도 없었다.

돈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항상 인생의 수단이었다. 그렇다면 유대인에게 돈의 최종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교육이었다.

책을 당신의 친구로 삼아라. 동반자로 삼아라. 서재를 당신의 낙원으로 삼아라. 그래서 그 향기 좋은 과일을 그곳에 모아라. 그곳에서 꺾는 장미로 당신을 아름답게 장식하라.

유대인들은 어린이를 “우물”과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물은 퍼내면 퍼낼수록 새로운 물이 솟아난다. 그러나 물을 퍼내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물은 썩어버리고 만다.

유태교의 가르침에서는 만일 자기의 아버지와 스승이 해적에게 잡혀가 노예시장에서 팔리고 있을 경우 한사람만을 사들일 돈밖에 없다면 우선 스승을 구해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아버지는 단순히 자신을 이 세계로 데려온 데 불과하지만 교사는 인간을 영원히 인도하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남과 이야기를 할 때 결코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근거도 없는데 남을 칭찬하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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